|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강철부대2' 참가 부대원들이 신고식을 가졌다.
가장 먼저 등장한 부대는 해병대수색대였다. 해병대 이대영은 지난 시즌 해병대의 이른 탈락을 언급하며 "이번엔 꼭 우승"이라며 다짐했다. 이어 육해공이 전부 모인 SDT가 출연, 지난 시즌보다 강화된 전투력을 자랑했다.
형제부대로 불리는 특전사와 707도 연이어 등장한 가운데, 707 부대원들이 견제되는 부대로 특전사를 꼽아 긴장감이 팽배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UDT는 지난 시즌 우승부대인 만큼, 다른 부대들의 견제를 받았다. 다른 부대들은 "우승팀이라 더 견제된다, UDT의 아우라가 느껴졌다"고 했고, UDT는 "우리가 또 우승할 것"이라며 자신을 드러냈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공군 특수 탐색구조대대(SART)는 붉은색 베레모를 쓰고 나타났다. 다른 부대원들은 "영화 '실미도'에 나올 것 같은 비주얼, 무자비할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또 이번 시즌 처음 등장한 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HID)팀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나왔다. 최영재 마스터는 HID를 보고 "영화 '아저씨'에 나온 부대"라며 "원빈 역할로 나온 팀"이라고 소개했다. 김동현도 "최상위 1%만 갈 수 있어,모든게 베일에 감춰진 기밀부대"라고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