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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 조이래빗 제작)와 액션 영화 '더 배트맨'(맷 리브스 감독)이 3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3월 9일에는 전 세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해 3월 극장가의 장르 교체를 책임질 전망이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대표 배우 최민식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일찍이 주목받은 바 있다.
대한민국 1% 자사고의 야간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천재 수학자 이학성으로 변신한 최민식은 고난도 수식 풀이부터 이북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소화, 밀도 높은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답만을 찾는 세상에서 방황하던 학생 한지우(김동휘)에게 정답보다 중요한 올바른 풀이 과정의 가치를 일깨우며 수학과 인생을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 '더 배트맨'과는 또 다른 장르적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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