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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캐슬' 김혜윤, "증류주보다 발효주가 좋아!". 멜론 스테이션 '영화& 박선영입니다' 출연해 애주가 인증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2-09 09:18 | 최종수정 2022-02-09 09:20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배우 김혜윤이 9일 멜론 스테이션 '영화& 박선영입니다'에 출연한다.

'영화& 박선영입니다'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멜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로, 영화 음악 소개, 영화 이야기, 초대석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김혜윤은 이날 멜론을 통해 '영화& 박선영입니다'의 초대석 시간에서 멜론 유저들과 만남을 갖고, 바쁘게 달려온 활동을 끝내고 휴식기에 들어간 일상을 공개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천 영화를 공개하며 자신의 영화 취향을 나눌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어사와 조이' 이후 휴식기에 들어간 김혜윤은 오랜만에 '영화& 박선영입니다' 출연을 통해 쉬는 동안 해보고 싶었던 위시리스트를 공개한다. "아침에 알람 없이 일어나는 것, 너무 누워서 허리가 아파서 일어나야겠다 해서 일어나는 것, 잠수타는 것" 등을 언급한 김혜윤이 실제로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숨겨뒀던 애주가의 면모도 드러낸다. "분위기를 좋아한다"는 김혜윤은 "자주 안 먹으려고 하는 편이다. 머리는 이제 그만 먹어! 적당히 해!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자주 손이 간다. 증류주보다는 발효주파다. 기분 내려고 (마시는 거라) 요즘은 논알콜을 먹는다"며 술을 줄이기 위한 그만의 노력을 전한다.

앞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전파를 탄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로 인기를 얻은 김혜윤은 촬영 당시 혀를 깨물어가며 연기했던 사연을 털어 놓는다. 이날 "(김)보라 언니와 최근에도 연락했고 자주 만난다. 촬영할 때 언니가 많이 다가와줬다"며 최근까지 이어가고 있는 '스카이 캐슬' 인연을 공개한다. 이어 "(보라 언니가) 먼저 다가와주고 장난도 쳐줬다. 현장에서 싸우는 역할이었고 사이 안 좋은 관계였는데 너무 웃겨서 혀 깨물면서 연기했다"고 회상한다.

이 외에도 김혜윤은 '영화& 박선영입니다' 청취자들과 나누고 싶은 추천 영화 2편을 엄선해 공개한다. 특별히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꼽아 온 김혜윤의 영화는 애니메이션 '소울'과 '인사이드 아웃', 두 편이다. 온 가족이 함께 추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과 함께 그가 '소울', '인사이드 아웃'을 선택한 이유는 9일 오전 10시 멜론을 통해 공개한다.

한편, 멜론 스테이션에는 SM엔터테인먼트 전용 프로그램 'SMing', 아이돌부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뮤지션이 직접 DJ가 되어 진행하는 대표 프로그램 '오늘음악', 뮤지션 나얼과 에코브릿지가 함께 진행하는 '디깅 온 에어', DJ 뽀로로가 인기 동요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뽀로로의 '뽈륨을 높여요', 해외 유명 팝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팝 캐스트',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영화& 박선영입니다' 등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가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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