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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대만 흥행 로맨스 영화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말할 수 없는 비밀'(서유민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하이그라운드 제작)이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1일 크랭크 업 했다.
여기에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 신예은은 당찬 성격의 기악과 과대표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인희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예고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화 '덕혜옹주'의 갱과 '내일의 기억'의 연출을 맡았던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 극장가에 활력을 더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으로 알려져 새로운 웰메이드 판타지 로맨스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끝으로 서유민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준 모든 배우,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 두 주인공의 이야기처럼 관객분들께도 기적과도 같은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라면서 후반 작업까지 힘쓰겠다"라는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인 음대생이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여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등이 출연했고 '내일의 기억'의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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