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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슈퍼갑 고구마' 진화→김숙 "무섭네" 경악('당나귀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2-06 15:0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양치승이 슈퍼 '갑'이 되어 다시 돌아왔다.

최근 진행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녹화에는 스타들의 '다이어트 조련사'이자 '국민 관장님'으로 웃음과 감동을 안겼던 보스 양치승이 반장이 되어 금의환향했다.

이날 역대 보스들이 뽑은 1대 반장이 된 양치승은 황금 왕관에 빨간색 망토까지 당선 복장 그대로 입고 등장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반장 완장을 찬 양치승은 '을벤져스' 박광재, 최준석, 윤정수, 김영환의 끝나지 않은 보스 뒷담화 영상을 못마땅한 표정으로 지켜보며 완전히 '갑'의 편으로 돌아선 모습을 보였고, 이에 전현무와 김숙은 "오늘 작정하고 오셨네", "무섭네"라 했다.

같은 보스인 김기태마저 "완장을 차니까 사람이 이상해 졌어요"라며 갑갑해했다고 해 슈퍼 '갑'으로 진화한 양치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을벤져스'의 뒤풀이 자리에 난입한 양치승은 '을'들이 보스가 되는 것을 도와주겠다면서 스튜디오에서 보인 태도와는 180도 다른 친절한 태도로 포섭에 나섰다.

이후 양치승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박광재는 깊은 한숨과 함께 "사람이 안 변하는구나!"라고 말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방송은 6일 오후 5시 50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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