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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내일' 김희선이 강렬한 핑크 단발로 변신을 마쳤다.
이 가운데 '내일' 측은 4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김희선의 극중 비주얼을 첫 공개했다. 스틸 속 김희선은 데뷔 후 첫 핑크색 단발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을 유지했던 김희선의 파격 변신이 '내일'에 대한 기대감까지 치솟게 하는 것. 핑크색 헤어까지 찰떡 같이 소화하는 김희선의 변함없는 미모가 감탄을 자아내는 한편, 붉은빛 아이섀도와 레더 재킷, 테디베어 베스트 등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장착한 화려한 비주얼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할 만큼 강렬하다.
이와 함께 김희선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이목을 끈다. 웃음기 없는 표정과 상대방의 마음을 관통하는 차갑게 빛나는 눈빛이 보는 이들의 숨을 단숨에 멎게 한다. 더욱이 그런 김희선에 모습에서는 세상에 혼자인 듯한 쓸쓸함까지 묻어나오는 듯해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사연에도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에 비주얼부터 '구련'과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김희선이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로 분해 보여줄 불도저 카리스마 활약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은 '트레이서' 후속으로 2022년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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