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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혼산' 코드 쿤스트가 '엄친아' 남동생을 공개했다.
코드 쿤스트는 자신의 식사 보다 고양이들의 간식을 먼저 챙겼다. 고양이들을 챙긴 후 코드 쿤스트는 주방 구석에서 커피와 바나나로 아침을 챙겼다. 코드 쿤스트는 "작업할 때는 쪼그려 앉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배어있는 습관 같다"고 밝혔다.
"기록 세우는 걸 좋아한다"는 코드 쿤스트는 요즘 유행하는 '트릭샷'에 도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될 때까지 하진 않는다. 내가 탁구공을 산 만큼만 한다. 하루에 딱 20번 밖에 기회가 없다"며 도전했고, 7일 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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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쿤스트의 집으로 찾아온 손님이 있었다. S전자 연구원이라는 남동생이었다. 코드 쿤스트는 남동생에 대해 "저보다 모든 게 월등하고 유전자 몰빵이다. 제 기준으로 봤을 때 엄친아"라고 밝혔다.
동생은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않은 코드 쿤스트를 위해 식재료들을 사와 요리를 시작했다. 코드 쿤스트는 남동생에게 무슨 일을 하고 왔냐 물었지만 동생은 "국가 기밀이라 말 못한다. 내가 소속된 산업이 국가 기밀"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남동생의 일에 대해 "뭘 연구하는 지 안 가르쳐준다. 가전제품을 연구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코드 쿤스트와 남동생은 서로를 격려하며 우애를 드러냈다. 코드 쿤스트는 "너에 대한 걱정은 한적이 없다. 하기 싫은 걸 참고 한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가 싶다. 하고 싶은 것만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었다"며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음악이 확실한 진로가 아니니까 응원해주셨지만 속상해하셨다.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독립을 해야겠다 결심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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