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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모델 이소라와 딘딘이 돌싱포맨과 남다른 인연을 과시했다.
또한 딘딘은 "탁재훈 형과 함께 방송하면서 스태프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많이 나빠졌다. 탁재훈이 시킨 곤란한 질문을 스태프들에게 그대로 해서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 방송에서 나빠진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3년 걸렸다"고 꼽씹었다.
또한 이소라와 돌싱포맨의 인연도 특별했다. 이상민은 "예전부터 이소라가 멋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옆집에 살았다. 이소라가 운동하고 집에 들어갈 때 주차장에서 몇 번 마주쳤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소라는 "숱하게 만났지만 아는 척은 못 했다"고 고백해 모두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더불어 이소라는 과거 연인과 헤어진 이유로 발냄새를 언급, "진짜 발냄새가 심한 남자를 만난 적 있었다. 신발을 신고 있어도 날 정도였다. 그 남자 습관을 보니 발을 대충 닦더라. 2년을 참다가 어느날 발냄새가 난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그래서 헤어진 것이냐?"며 "너무 슬프다. 그 남자 발만 잘 닦아도 (행복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사랑이다"고 위로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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