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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을 잊은 파워먹방을 선보였다.
기분 좋게 양양 여행에 나선 멤버들은 뚜거리탕에 이어 수제버거로 가열차게 아침 식사를 했다. 그동안 '입 짧은 미식가'로 대식가 멤버들 사이에서 힘겨워하던 박명수는 하와이안 버거를 한 입 베어 문 직후 "너무 맛있다. 여태까지 먹었던 햄버거 중에 손에 꼽는다"며 극찬했다.
노사연 또한 수제버거 맛에 먹텐션이 차올라 포효했다. 이를 본 박명수는 "노사연 누나 좋아하는 것 봐라. 가요제에서 상 받았을 때보다 더 좋아한다"고 말했고,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보다 더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푸른 바다가 펼쳐진 오션뷰를 자랑하는 맛집에 들른 후 숙소에서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1km당 10만원의 지역화폐를 벌기위해 러닝머신을 달리고 또 달렸다. 저녁으로 자연산 송이와 한우를 양껏 먹기 위해서였다.
노사연은 자연산 송이, 한우 식당에서도 식욕을 멈추지 못했다. 불판 위에서 음식이 익는 중 자신도 모르게 젓가락을 들고 있을 정도였다. 이에 신기루는 "노사연 언니 젓가락 자꾸 이러실 거냐. 아까 차에서 연예인은 욕심을 버리라고 하셨는데…"라며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노사연은 앞서 식당으로 향하던 차 안에서 멤버들에게 "연예인으로 살면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야 한다. 욕심부리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막상 자연산 송이와 한우 앞에서 욕심을 떨칠 수 없는 노사연의 모습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토밥좋아'는 노사연, 박명수, 신기루, 이진혁, 히밥 등 먹는 것에 진심인 멤버들이 1박 2일 동안 읍면단위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정통 먹방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 또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새 소식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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