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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Butter'가 올해 최고의 노래로 선정되며, 다시금 메가 히트송의 위력을 보였다.
'Butter'는 영국 음악 잡지 NME가 발표한 '올해 최고의 노래 50'에서도 10위에 랭크됐다. NME는 "방탄소년단은 팬데믹 첫 해에 동반자 역할을 하는 팝송들을('Dynamite' 등 지칭) 만드는 데 앞장섰다. 그들은 (팬데믹) 2년 차에 발표한 기분 좋은 서머송 'Butter'로 가장 우울한 순간에 (듣는 이들의) 기분을 북돋웠다"라고 극찬했다.
지난달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Esquire)도 '올해 최고의 노래'를 선정했고, 'Butter'를 명단에 포함시켰다. 에스콰이어는 "'Butter'는 스트레스를 받고, 근심 가득한 상황에 순수한 기쁨을 선사한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서머송"이라고 소개했다.
'Butter'는 앞서 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가 선정한 '올해의 노래 50'에서도 최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 28일과 지난 1,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했다. 2년 만에 열린 대면 콘서트로 약 20만 명의 아미와 만난 방탄소년단은 내년 3월 한국 오프라인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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