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실종 3부작 '미드나잇 스릴러가 오는 9일 론칭을 앞두고 미스터리 스틸 12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올레 tv 초이스와 seezn 오리지널로 공개되는 '미드나잇 스릴러'는 한 밤중 잠이 오지 않는 이들을 위한 3편의 미스터리 스릴러 실종 3부작이다.
'팔로워'
3부작의 첫번째 이야기 '친절한 경찰'의 스틸 속 수상한 경찰로 분한 정진운과 피폐한 얼굴의 김윤혜가 눈길을 끈다. 사람들을 지키는 친절한 경찰이지만 어쩐지 의뭉스러운 정진운의 표정과 얼굴에 상처까지 난 채 지친 듯 걸어가는 김윤혜의 모습은 오싹한 스릴을 전하며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팔로워'의 스틸은 스토커의 해킹 사건 이후 갑자기 실종된 차예련과 그녀의 행방을 좇는 형사 조한선, 그리고 실종에 관련된 뭔가를 알고 있는 듯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김정화까지 세 사람이 얽힌 완벽한 계획살인 뒤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짜릿한 스릴과 함께 궁금증을 더한다.
'슈퍼모델'
마지막으로 '수퍼모델'의 스틸은 런웨이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시아와 신혜정의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모두가 주목하는 수퍼모델인 이시아가 피투성이의 시체 앞에서 공포에 질린 모습이 이어지며 과연 그녀가 숨기고 있는 진짜 비밀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