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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홍콩 부촌' 살지만 재래시장 찾는 소박함...최애 채소가게서 찰칵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1-11-12 10:17 | 최종수정 2021-11-12 10:17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에서 근황을 전했다.

12일 강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좋아하는 완차이 재래시장 채소가게. 내가 어디 있는지 찾아보세용!"이라는 글로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시장 아줌마 암산 기다리는 중". "나 어제 장보러 여기랑 슈퍼 두 군데 감"이라는 해시태그도 더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강수정은 홍콩의 재래시장 야채 가게에서 장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은 멀리서 찍혔지만 강수정 특유의 눈웃음은 선명해 눈길을 끈다.

한편 강수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홍콩에 거주 중이며 지난해 상류층만 산다는 리펄스 베이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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