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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이동준, 한강뷰 자택→아내와 각방 쓰는 이유 공개 "성격 나빠질까봐" ('백세누리쇼')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1-11-11 00:39 | 최종수정 2021-11-11 06:30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백세누리쇼' 배우 이동준이 아내와 각방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세누리쇼'에는 이동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동준은 럭셔리한 분위기의 자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카메라가 탁 트인 넓은 거실을 비추자 출연자들은 "박물관 같다", "궁궐 같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동준은 "한강과 잠실타워가 보인다"라며 거실의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했다.

거실 장식장에 쌓인 트로피에 대해서는 "세계선수권대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받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그는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3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어 자신과 아내의 방을 각각 공개해 물음표를 안겼다. 이동준은 "저희 나이대가 되면 각방을 쓴다. 배려하는 입장에서다. 코를 골면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우리는 일찍이 각방을 썼다. (남편이) 코를 너무 골아서 내 성격이 나빠질까봐 각방을 썼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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