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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성유빈이 자신의 사춘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성경을 보며 자신의 사춘기를 돌아보게 됐다는 성유빈은 "저는 사춘기가 고등학생 때 늦게 왔다. 고2~고3때 늦게 왔는데 그때 엄마와 정말 많이 다퉜다. 그때 연애 감정이라는 걸 처음 느끼고 사춘기라는게 왔다. 나를 위해서인 것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 것도 있고, 새롭게 경험하고 지켜내고 싶은 게 있는데 집안에서 해야 하는 것들을 있으니까 많이 다투게 됐다. 그런 모습에서 성경과 비슷했던 것 같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엄마에게는 싸우다가도 어찌보면 친구 같기도 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왜 저렇게 까지 하나' 싶을 정도로 찌질했던 것도 같다. 고2~고3 때 성인이 되기 직전까지 진짜 심했고, 최근에는 엄마와 싸우지도 않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사진 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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