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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를 뛰어넘을까?
전소미의 '럭셔리 행보'가 눈길을 끈다.
전소미의 깜찍 발랄한 매력처럼 미니 사이즈 가방이 눈길을 끈다는 평. 화려한 프린트의 초미니 스커트와 강렬한 핑크빛 포인트 구두로 스타일을 완성한 점이 돋보인다.
전소미는 지난 5월 L사의 2021 아이웨어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는 등 하이엔드 패션계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수년 전부터 샤넬의 제니 등 블랙핑크 멤버들이 주로 명품 브랜드를 휩쓸어왔다면, 전소미가 최근 슬슬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자칫 잘못하면 하이엔드 브랜드들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이미지가 굳어질 수 있다. 실제 주구매층보다 더 어린 나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쳐 MZ세대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것이 명품 브랜드들의 방향"이라며 "그런 점에서 20대 초반의 전소미는 여러모로 좋은 모델감"이라고 평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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