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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옥자연이 인생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이어 옥자연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인'의 촬영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상대 배우 이현욱에게 목 졸리는 신에 대해 "캐릭터의 감정이 가장 강하게 와닿았던 신"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이현욱이 목이 아프지 않게 모션만으로 잘해줬지만 캐릭터에 너무 몰입해 연기한 나머지 얼굴 전체 실핏줄이 터졌었다"라고 고백해 감탄을 유발했다.
또한 옥자연은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의 부인 역으로 데뷔했다며 "송강호와 대화를 나누는데 발성 때문에 마룻바닥이 다 울리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덧붙여 영화 '백두산'을 함께한 이병헌, 하정우에 대해서는 "이병헌은 공기를 차분하게 만드는 기운이 있고 하정우는 촬영 직전까지 농담하다 슛 들어가면 학 바뀌는 스타일이다"라며 상대 배우들의 특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편 'S대 출신'으로도 관심을 모은 옥자연은 "처음엔 법대를 목표로 공부하다 서울대 미학과에 진학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같은 과 선배 중 요즘 제일 유명한 분은 방시혁 님"이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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