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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슬의생2' 곽선영이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로 정경호를 혼란스럽게 했다.
채송화(전미도 분)와 이익준(조정석 분)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이익준은 '떡볶이 회동'도 포기하고 채송화의 연락에 바로 채송화를 만나러 갔고, 채송화도 이익준과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통화하며 단둘이 시간을 보냈다.
도재학에게 SNS에 대해 배운 김준완은 이익순의 SNS를 보다 '남사친' 고세경을 찾았다. SNS 속 고세경의 흔적을 본 김준완은 더 입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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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준도 이익순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이익순은 99즈의 안부를 물으며 김준완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이익준은 "준완이는 잘 못 있는다. 걔 그렇게 힘들어 하는 거 처음 본다. 여자친구가 이기적인 거 같다. 준완이에 대한 배려가 없다"며 "준완이는 요즘 진짜 힘든데 여자친구는 자기 얘기하느라 바쁘다"고 답했다. 이익준을 통해 김준완의 안부를 들은 이익순은 급하게 전화를 끊고 홀로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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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였지만 슬플 겨를이 없었다. 은지에게 드디어 공여자가 나타났다는 전화를 받은 것. 김준완은 은지 어머니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고 은지 어머니는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이익준은 김준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익순의 전화를 받았다. 이익순은 "나 여기 와서 검사를 했는데 간수치가 300이 넘는다더라"고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렸고 이익준은 "오빠가 고쳐줄테니까 걱정 마라. 당장 한국에 들어와라. 비행기표 끊어주겠다"고 이익순을 달랬다. 이익순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특히 김준완에게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고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이익준의 앞엔 김준완이 나타났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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