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리레나 출신 윤혜진이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윤혜진은 "나는 화가 나거나 마음에 안 들면 직설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인데 저의 남자는 말을 안 한다. 얼마나 답답하냐. 그런데 오빠 입장에서는 직설 화법에 상처를 받는다"이라고 밝혔다.
또 윤혜진은 엄태웅과 부부싸움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윤혜진은 엄태웅이 가계부 정리를 하게 된 사연을 전하며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표정이 안 좋아지더라. 차에 탔을 때도 문을 쾅쾅 닫고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에어컨 꺼달라고 하니까 '네가 꺼' 이러더니 문을 빵 닫고 나가더라. 이미 라방 시청자들은 눈치를 채서 방송을
|
윤혜진은 "엄태웅 씨한테 '뭐가 문제냐'라고 물었더니 '너 진짜 너무 한 거 아니냐'라고 하더라. 제 카드값을 240만 원을 2400만 원으로 오해했던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윤혜진은 "내가 혼자 그 큰돈을 어떻게 쓰냐"며 "우리는 항상 그런 식의 말도 안 되는 시트콤 같은 문제가 생긴다"고 웃었다. 엄태웅은 "가계부에 동그라미 하나가 더 있었다"며 "자기가 벌어서 썼는데 내가 이걸 말하기 너무 쪼잔한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narusi@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