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은 역시 마블이었다.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번째 액션 영화 '블랙 위도우'(케이트 쇼트랜드 감독)가 개봉 당일인 오늘(7일) 예매율 90%를 돌파하며 또 하나의 신기록을 추가했다.
'블랙 위도우'의 예매율 기록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 최고 흥행작에 오른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의 예매 기록 10만장을 비롯해 뜨거운 인기를 모은 '반도'(20, 연상호 감독)의 기록(15만장),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 홍원찬 감독)의 기록(6만장) 그리고 올해 최고 흥행작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하 '분노의 질주9', 저스틴 린 감독)의 기록(20만장)까지 쟁쟁한 화제작을 모두 넘어서 의미를 더했다.
다시 한번 마블의 파워를 입증한 '블랙 위도우'가 개봉 첫날 '분노의 질주9'이 기록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40만명)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거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어두웠던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고, 목숨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칼렛 요한슨, 데이빗 하버, 플로렌스 퓨, 레이첼 와이즈, 레이 윈스턴 등이 가세했고 '베를린 신드롬' '로어' '아찔한 십대'를 연출한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