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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드라마 '힐러'가 종영 6년 만에 웹툰으로 재탄생된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내용을 담은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지창욱과 박민영이 '힐러'에서 각각 서정후와 이영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2014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비롯해 우수연기상(박민영), 인기상(지창욱) 등 다관왕에 올랐다.
이처럼 시청자들에게 먼저 큰 사랑을 받은 '힐러'가 종영 6년 만에 웹툰화를 확정 지었다. '힐러'의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웹툰 속에서는 또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한편, 웹툰 '힐러'는 추후 네이버, 카카오 등 웹툰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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