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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2년 만에 마주 앉게된 김현우와 오영주. 두 사람의 핑크빛 썸이 다시 시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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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는 입으론 "괜찮다"했지만 연신 문가를 힐끗거리며 안절부절 못했다. 마침내 오영주가 도착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안녕"이라고 어색한 인사를 건넸다.
정재호는 오영주의 생머리를 보고 "어떤 의미가 담긴 거냐. 굳은 의지. 돌직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영주는 "난 돌직구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이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김현우는 묘한 표정으로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오영주는 당시 김현우와 패러글라이딩을 타면서 '오빠에게 영주란?'이라고 질문했던 것에 대해 "진짜 후회스럽다. 미쳤던 것 같다. 그런 거냐.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오빠 그때 되게 당황스럽지 않았냐"고 말했다. 김현우는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오영주는 "나는 오빠의 '반전'(이라는 대답)도 당황스러웠다"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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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진짜로 볼 줄 몰랐다. 나 되게 싫어할 줄 알았다"고 털어놓는 김현우와, "궁금하긴 했다. 오빠 오랜만에 보면 어떨까"라고 말하는 오영주의 모습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김현우는 "나는 다 잊을 수가 없을 거 같다. 사랑하는 감정에 그렇게 빠질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신기하다"고 고백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채널A '프렌즈'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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