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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영화 '자산어보'(㈜씨네월드 제작)가 '사도' '동주' '박열'에 이어 또 한번 역사 속 인물들을 재조명하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영화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3월 31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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