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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하선이 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를 이어간다.
이후 여성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공감을 얻으며 호평 받은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는 완벽한 육아고수이자 조리원의 여왕벌인 조은정으로 분해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믹과 정극을 오가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며 '박하선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얻었다.
이어 카카오TV '며느라기'를 통해서 시월드에 갓 입성한 초보 며느리 민사린으로 완벽 변신해 전국 며느리들의 높은 공감대를 얻었고, 이는 곧바로 누적 조회수 1000만 뷰 돌파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증명됐다. 박하선은 원작에 충실한 스타일링과 표정으로 완벽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구현해내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처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박하선은 150억 투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검은 태양'의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하고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검은 태양'에서 박하선은 극 중 엘리트 요원이자 여주인공 서수연으로 분해 연타석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박하선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소속된 배우 명가이자 드라마 제작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그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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