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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주현이 다채로운 감정 변화로 몰입도를 높였다.
극 말미, 프레데터를 향한 분노가 폭발하면서 장롱 안에 신문지에 싸인 흉기를 들고 고무원이 있는 성당으로 찾아가는 모습은 극적인 긴장감을 자아내면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박주현은 프레데터의 악랄함에 충격을 받는 모습부터 그를 향한 분노하는 모습까지 점층적으로 증폭되는 오봉이의 감정선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한편 박주현이 출연하는 tvN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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