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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상민이 오민석과 떡볶이 투어에 나섰다.
이에 제시는 "오빠가 빨리 달라고 해"라며 대표 싸이 앞에서 대표 사용 설명서를 말해 싸이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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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2000년 생까지만 지원을 할 수 있다"고 했고, 탁재훈은 "애를 낳았다. 2000년생의 부모는 안 되니?"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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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종민은 김준호의 집에 들어오자마자 먹다남은 지난 흔적들에 "어휴, 더러워"라며 놀랐다. 얼굴은 퉁퉁 부은 채 정신을 못 차리던 김준호는 "4일 연속으로 마셨다. 술병 났다"며 인상을 썼다.
이때 김종민은 "홍콩에서 이렇게 해장을 한다"며 김준호에게 끓인 콜라를 건넸다. 또 김종민은 "스펀지에 나온 해장법이다"며 식초 5에 물 1을 섞은 식초물을 건넸다. 김준호는 "그냥 식초다"며 인상을 썼고, 실제 해장 레시피는 물5에 식초 1 비율의 식초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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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리로 식사를 하던 김종민은 "주식 확인 했냐. 요즘 주식 장이 너무 좋다"며 환호를 하며 주식을 확인했다. 이에 김준호도 내심 기대를 하며 확인했지만, -26%에 "이러니까 내가 술을 마시는거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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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네가 떡볶이 대해서 잘 알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했고, 오민석은 "정신을 차려보면 떡볶이를 먹고 싶다"며 떡볶이 덕후라고 설명했다. 이때 KCM는 "거짓말 조금 더해서 1식 8식 떡볶이를 했다"며 떡볶이 허세로 웃음을 안겼다. 이제 질세라 정우는 "물 마실 때 떡볶이 국물을 마신다"고 해 폭소케 했다.
이때 오민석은 그동안 가봤던 떡볶이 가게의 특징, 추천 메뉴 등을 적어놓은 떡볶이 노트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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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메뉴는 마늘 떡볶이. 달달하고 짭짤한 마늘 토핑에 달큰한 고추장 위주로 맛은 낸 마늘 후레이크 떡볶이는 비주얼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정우는 "이쪽이 더 끌리는 것 같다"며 놀랐다.
KCM이 추천한 곳은 짜장 떡볶이였다. 짜장 떡볶이를 처음 먹어본다는 정우는 "춘장이 들어갔다"며 감탄했다. 여기에 KCM이 추천하는 신의 한 수는 단무지였다. 마무리로 밥 까지 볶아 먹으며 떡볶이 투어를 즐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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