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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전 세계 음악계와 영화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윤여정이 나란히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해당 부문의 수상자는 본 시상식에 앞서 한국 시간으로 오전 4시부터 진행되는 '프리미어 세리머니'에서 발표된다. 함께 후보에 오른 곡은 '언 디바'(제이 발빈·두아 리파·배드 버니·테이니), '인텐션스'(저스틴 비버·퀘이보), '레인 온 미'(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 '에그자일'(테일러 스위프트·본 이베어)다.
한편 윤여정은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미국 최고의 독립·예술 영화제인 선댄스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고 주목을 받았던 '미나리'는 오스카 레이스에 포함된 각종 미국 비평가상과 조합상은 물론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후보 지명 및 수상 행진을 이어하고 있다.
지난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6개 부문에 올라 작품상, 갱상, 국제영화상까지 4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지만, 배우들은 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4월 25일 열린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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