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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봉선-지상렬 커플의 월미도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어 네 사람은 관람차로 향했고, 봉지 커플은 여느 커플들처럼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17호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때 최양락은 과거 데이트를 하며 관람차를 탔던 기억을 꺼냈다. 이에 팽현숙은 "당신이랑 관람차 탄 기억이 없다! 어떤 여자랑 온 거냐!"라고 격노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신봉선과 지상렬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해 "(마음의 문을) 열어두고 싶다"라고 여운을 남겨 스튜디오를 한껏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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