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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방송인 박은영이 득남했다.
박은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 측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3일밤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은 지난 20109년 스타트업 기업 CEO 김형우와 결혼했다. 지난 해 9월 TV CHOSUN '아내의 맛'에 출연해 임신 5개월차라는 사실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내의 맛'을 통해 만삭의 역아 상태를 제자리로 돌리기 위한 둔위교정술을 받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은영 전 아나운서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입니다.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3일(수) 밤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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