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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스프링캠프에 주장과 주전 포수가 없다?
또한 괌은 박 감독에게도 우승 기억을 안겨줬던 곳이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삼성 소속으로 뛰었던 박 감독은 괌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렀다. 이 중 2005년 2006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괌 캠프 명단에는 주장 구자욱과 주전포수 강민호는 빠졌다. 이들은 괌에 가지 않고 2차 전지훈련지인 오키나와로 이동해서 개인 훈련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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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퓨처스팀도 오는 1일 일본 오키나와로 간다. 25일부터 경산 볼파크에서 합동 훈련을 한 뒤 31일 국내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다.
퓨처스팀 훈련지는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으로 1군 선수단이 사용하는 온나손 아카마 구장과는 차로 15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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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수 데니 레예스와 아리엘 후라도는 미국 현지에서 이동해 23일 괌으로 합류하기로 했다.
이밖에 김재윤 백정현 원태인 최지광 등 투수들은 1월25일부터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한 뒤 2월1일 퓨처스팀과 함께 오키나와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