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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김영대 "'펜트하우스' 시즌2? 석훈♥로나 더 절절해질 것"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1-01-29 07:00


사진=아우터코리아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영대(26)가 '펜트하우스'의 상대역이던 김현수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2017년에 데뷔한 이후 지난해 하반기 대세로 떠올랐다. 김영대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이어 28.8%의 시청률을 자랑한 SBS '펜트하우스'의 주석훈과 KBS2 '바람피면 죽는다'의 차수호를 동시에 연기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웹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작은 역할로 TV 드라마에 참여하다가 지난해 잠재력을 폭발시킨 김영대는 소년미와 남성미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인기상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펜트하우스'에서도 대거 '석훈맘'을 양성하는 등 관심의 중심이 됐다. 뿐만 아니라 대세 배우들이 거쳐간 브랜드의 광고 계약을 마치며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을 받는 중이다. 현재는 화제의 작품이자 시즌2와 시즌3까지 확정한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에 한창인 상황이다.

'펜트하우스' 시즌1에 이어 '바람피면 죽는다'까지 차례로 마친 김영대는 스포츠조선과 서면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아우터코리아 제공
'펜트하우스'에서는 어른들의 악행과 대비되는 헤라키즈들의 연애사가 시선을 모의도 했다. 특히 주석훈과 배로나(김현수)의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한껏 올라온 것. 이에 김영대는 "유튜브에 올라온 석훈이와 로나 영살들 조회수가 높다고 주변에서 이야기를 주셔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좋아해주실 줄은 몰랐다. 현수가 워낙 편안하게 해줘서 고맙고, 서로 장난도 잘 치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대는 "시즌2에서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로나와의 관계가 조금 더 깊어지고 절절한 상태가 될 거 같다. 제가 자세히 이야기를 드릴 수 없어 아쉽지만, 방송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콘텐츠가 있으니 나중에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펜트하우스'는 물론,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도 조여정과 묘한 케미를 유지한 김영대의 모습 덕분일까. 그가 만들어낼 멜로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김영대는 "제 나이에 할 수 있는 청춘 멜로를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캠퍼스물도 좋고 사극도 좋다. 다양하게 도전하고 성장하고 싶다. 로맨스는 상대와의 호흡이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파트너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써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활동계획이다. 한 작품 한 작품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영대는 현재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로 손꼽히는 것에 대해 "더욱 열심히 해야 할 단계이다. 원대한 목표는 없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목표다. 한 작품 한 작품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싶다. 대중분들이 보시기에는 '저 친구 괜찮네'라고 느껴주신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영대는 '펜트하우스 시즌2'와 시즌3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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