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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티빙 첫 번째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의 공개가 드디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고추리반'의 첫 미션을 예고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내 반전되는 분위기가 '여고추리반'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린다. 같은 반 친구들은 새롭게 찾아온 5인의 멤버들을 전혀 반기지 않고 삭막하게 대한다. 여기에 왠지 수상한 학교 곳곳과 비밀스러운 S반의 존재, 그리고 학생들을 의심하는 선생님들까지 멤버들은 전학 첫날부터 쉽지 않은 하루를 보내는 듯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과정 속에서 '여고추리반' 멤버들의 첫 번째 미션이 드러나 흥미로움을 증폭시킨다. 이들이 해결해야 할 첫 단추는 바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할 동아리, 추리반에 가입하는 것. 멤버들은 심상치 않은 학교의 숨겨진 공간을 찾아 나서고 상상도 못 한 의문의 정체와 맞닥뜨리는가 하면, 추리반 활동을 할수록 점점 학교의 흑막에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드높인다. 장도연은 "개별적인 사건 같으면서도 크게 모두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앞으로 이들이 펼쳐 보일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예비 시청자들은 "진짜 실존하는 고등학교 같다. 스케일 미쳤다'', "전학 오자마자 무기정학 위기라니. 멤버들 시작부터 험난한 고딩 생활 예상되네", "'더 지니어스'때부터 PD님 예능 즐겨봤는데 '여고추리반' 몰입도가 제일 뛰어난 것 같다", "첫 공개까지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다. 너무 기대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과 더불어 멤버들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특히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가 지난 0화에서 "언제 중요한 단서가 눈에 띌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하면 좋다"라는 코멘트를 남긴 만큼, 예비 시청자들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N차 시청하며 벌써부터 '떡밥'을 찾는 모습을 보이기도.
오는 28일에는 '여고추리반'을 하루 앞서 만나볼 수 있는 '사전 라이브 시사 이벤트'가 진행된다. 28일 목요일 오후 8시 네이버TV에서 '여고추리반'의 1회, 2회를 연달아 공개하는 것. 이후 밤 9시 30분에는 티빙에서도 '여고추리반'의 라이브 시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여고추리반'을 기다려 온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종연 PD와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의기투합한 티빙 첫 번째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은 오는 29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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