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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슬아슬한 대립을 펼치던 김명수와 채동현의 심상치 않은 맞대면이 포착됐다.
한순간에 역적으로 전락한 이들의 앞날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군졸들에게 붙잡힌 채 무릎을 꿇은 성이겸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를 찾아온 김만희(채동현 분)는 단호한 표정으로 어명을 전달, 이를 들은 성이겸은 놀라움과 당혹감이 뒤엉킨 낯빛을 드러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김만희는 영의정 김병근의 아들로서, 악행을 징벌하는 어사단의 행보를 지켜보며 불안감을 토로한 바 있다. 수사망이 좁혀오기 시작하자, 자신들의 비리가 발각될 위기에 놓여 초조함을 드러낸 것. 과연 피도 눈물도 없는 그가 살아남기 위해 어떤 계략을 꾸몄을지, 그가 전한 어명의 내용은 무엇일지 본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궁지에 몰린 김명수의 앞날은 오늘(25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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