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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문정희가 엘리트 스펙의 '훈남' 남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뒤이어 문정희는 "남편이 취미로 살사 전문 클럽 DJ로 활동한 적도 있다"며 "취미가 비슷하다 보니 남편의 디제잉에 맞춰 살사를 추곤 한다"고 남다른 금슬을 뽐낸다.
이야기를 듣던 강호동과 황제성은 "남편이 MBA 출신에 '훈남'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거들고, 문정희는 "내 눈에 예쁜 사람"이라며 수줍어한다. 이에 황제성은 "얼마 전 와이프가 TV 속 이진욱 씨와 내 얼굴을 번갈아 가면서 계속 보는데 기분이 나빴다"고 한탄해 폭소를 자아낸다.
제작진은 "문정희와 강호동, 황제성 등 세 '유부남녀'의 현실감 가득한 결혼 생활 토크가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낼 것"이라며, "신스틸러로 등극한 반려견 '마누'의 활약과 문정희의 1:1 댄스 레슨까지 풍성한 하루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예능 MBN '더 먹고 가' 12회는 24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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