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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감독 겸 배우 남연우(38)와 치타(김은영, 30)가 공개 열애 3년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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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사람은 2020년 개봉한 '초미의 관심사'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치타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한 '초미의 관심사'는 '분장'(2016) 이후 4년만에 선보인 남연우의 두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두 사람은 언론시사회,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함께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개봉 시기에 맞춰 MBC 커플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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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역시 당시 인터뷰를 통해 남연우에 대해 "남자친구를 자랑하고 싶어 '부러우면 지는 거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면서 남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치타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뒤 '프로듀스 101' '굿걸' 등에 출연, 대한민국 대표 여성 래퍼로 활약하고 있다. 남연우는 연출, 갱, 주연을 맡은 '분장'으로 호평을 받은 뒤 '초미의 관심사' 등을 연출했다. '챔피언' '열두번째 용의자' '팡파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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