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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하나 마약제국, '그것이 알고싶다'가 나선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1-01-20 10:5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의 마약 파문과 관련,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나선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최근 SNS를 통해 "최근 구속된 황하나의 마약투약 혐의와 마약입수 경로에 대해 아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황하나는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박유천과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 이중 일부를 서울 자택 등지에서 7차례에 나눠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9년 11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이던 지난해 8월부터 지인들과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입건돼 7일 구속됐다. MBC '뉴스데스크'는 황하나의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지인들에게 "난 절대 나올 게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실제로 경찰의 1차 마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경찰은 황하나가 탈색과 염색을 반복하면서 정상적인 검사를 방해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남편과 마약 유통책 남 모씨가 모두 극단적 선택을 하며 사건은 미궁에 빠진 상태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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