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이민호가 <지큐 코리아> 2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 펜디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이민호는 펜디 2021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민호는 <지큐 코리아>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론칭한 유튜브 채널 <이민호 필름>과 신작 <파친코>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특히 <이민호 필름>은 매화 주제를 정하는 것은 물론 배경음악 선정 전부, 편집의 70~80퍼센트를 직접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주체적으로 일할 때의 희열감을 느끼고 있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더 킹>과 같이 '백마 탄 왕자'를 그리는 작품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싱크로율을 보여왔던 이민호. 그 정점에서 머무를 수도 있겠지만 이민호는 변화를 꾀는 것에 주저하지 않아 보인다. "백마 탄 왕자가 나의 대표 이미지면 (실제로) 백마 탄 황제 역할로 끝까지 가야 하는 거다. 정점을 찍고 그 이미지는 이제 그만. <더 킹>으로 이제 그 이미지는 끝났다고 생각했고, 그 뒤에는 변화를 생각하고 있었다. (중략) 그런 와중에 <파친코>를 만났고, 그 생각이 강해져 <이민호 필름>도 시작하게 됐다"라며, 이민호는 새로이 도모하고 있는 길과 생각을 꾸밈없이 전했다.
사전 공개된 커버 이미지만으로도 다국적 팬들의 수많은 관심이 쏟아진 이민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2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큐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보 촬영 스케치 영상도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