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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왓챠의 2021년 첫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징벌'이 20일 오후 5시에 드디어 첫선을 보인다.
프랑스 영사관의 부영사 카림은 나탈리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기억나지 않는다는 진술로 일관하는 나탈리와 수상하게 행동하는 나탈리의 가족을 보며 무언가 석연치 않다는 걸 느낀다. 카림은 주변의 만류에도 나탈리의 과거를 조사하며 사건에 집착하기 시작하고, 나탈리가 도움이 절실한 피해자인지 악랄하고 교묘한 범인인지 파악할 수 없어 점점 더 혼란에 빠진다.
왓챠는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이어즈&이어즈', '와이 우먼 킬', '킬링 이브' 시즌 3, '한자와 나오키(2020)', '위 아 후 위 아' 등 매달 완성도 높은 '띵작' 콘텐츠를 독점으로 공개해왔다. 2021년 왓챠 익스클루시브의 포문을 여는 미스터리 사이코 스릴러 '징벌'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였다고 의심받는 주인공, 타국에서 살해 용의자가 된 상황 등의 설정과 매회 추가되는 새로운 떡밥들로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아름다운 신부는 과연 가련한 피해자일까, 아니면 그저 법망을 빠져나가려는 간악한 사이코일까. 사건의 진상은 오늘 오후 5시 왓챠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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