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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이영현이 데뷔 18년 만에 첫 토크쇼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현은 그간 누구에도 말하지 못했던 유산의 아픔을 전했다. 이영현은 "임신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며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는 게 나에게는 숙제와도 같았다.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을 폭포수처럼 흘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임신 당시 당뇨가 있었는데 아이에게 치명적이라는 말에 몸 관리를 위해 매일 3kg짜리 아령을 들고 계단을 올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33kg를 감량하며 화제를 모은 이영현의 다이어트 꿀팁도 공개된다. 이영현은 규칙적인 생활과 따뜻한 물 마시기를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았고 "업체의 도움도 받았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영현은 "둘째를 가지기 위해 여전히 몸 관리 중인데 감량 전과 달라진 성량이 고민이다"라고 걱정을 내비쳤지만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이영현의 이야기를 담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12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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