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 주연 휴먼 영화 '아이'(김현탁 감독, 엠씨엠씨 제작)가 오는 2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강렬한 개성의 실력파 류현경이 6개월 된 아들을 홀로 키우는 미혼모 영채 역을 맡아 열연을 기대케 한다. 영화 '기도하는 남자', 드라마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 등의 다채로운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류현경은 '아이'를 통해 베이비시터 아영을 만나 고단한 삶 속 위로를 필요로 하는 영채의 모습으로 깊은 공감을 전할 것이다.
최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염혜란 또한 '아이'를 통해 활약을 더한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증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염혜란은 영채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 동료 미자 역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빛낼 전망이다.
'아이'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 종료 청년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여자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 등이 출연하고 김현탁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