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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남궁민이 다시 한 번 위기에 봉착했다.
도정우는 한강복지원 원아들이 실험체로 이용당하는 것을 알고 한강복지원 이병원 원장을 미행했다. 이병원 원장처의 차를 미행한 도정우는 오정환과 이병원 원장처가 만나는 것을 목격. 청와대 비서실장 오정환이 백야 재단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확신했다.
더욱이 도정우는 이태수를 빌딩에서 뛰어내리게 한 범인이 하얀밤 마을의 세 번째 아이라는 것을 확신하며, 세 번째 아이의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남궁민의 악한 자에게는 자비 없는 냉철한 모습을 보여줄 때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으로 위화감 없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렇게 홀로 수사를 이어나가는 도정우에게 다시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원아들을 태우고 있던 차를 미행하던 중 백야 재단 측의 계략으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한 것.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던 공혜원(설현)의 도움으로 의식을 되찾은 도정우. 공혜원과 함께 이 위기에서 벗어나 간절하게 바라던 하얀밤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남궁민이 출연하는 tvN '낮과밤'은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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