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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6억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 통산 7번째 6억뷰다.
이는 K팝 걸그룹 최다 기록이다. 불과 이틀 전 '불장난'으로 6억뷰 달성 뮤직비디오 숫자를 늘렸던 블랙핑크는 멤버 제니의 솔로곡 'SOLO'를 통해 또 한 번 자체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휘파람'은 블랙핑크 데뷔 싱글 '스퀘어 원 (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뮤직비디오는 컬러풀하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로 주목받았다. 또한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과 독특한 멜로디 라인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등 해외 음악 시장서 K팝 최고 순위를 갈아치우며 독보적 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세계 주류 팝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이끈 유튜브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10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3편을 비롯해 억대뷰 영상만 총 25편을 배출했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1년 사이 2300만명의 구독자가 유입됐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는 총 5500만 명 이상이어서 이 분야 전 세계 아티스트 2위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년 1월 31일 개최되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 준비에 한창이다. 이는 첫 정규앨범 'THE ALBUM' 발표 이후 처음 열리는 콘서트여서 블랙핑크가 어떠한 환상적 무대를 보여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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