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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트롯파이터' 배우 김선경이 9년째 치매로 아픈 어머니를 위해 노래를 부른다.
김선경은 "엄마가 9년째 치매를 앓고 계시다"면서 "잘 듣지 못하시겠지만, 그래도 어머니를 위해 부르고 싶었다.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엄마 생각이 나서…"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김선경은 TV 앞에서 자신을 보고 있을 어머니에게 "어떻게든 옆에 있어주세요. 고마워. 사랑해"라는 말을 남겨, 또 한번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트롯파이터'는 '짬뽕레코드' 김창열, 손헌수, 조문근, 김현민, 황민우, 이만기, 선율(업텐션), '완판기획' 박세욱, 백봉기, 슬리피, 박광현, 박상우, 문희경, 성리(레인즈)의 기획사 맞대결을 예고한다. '트롯파이터'는 12월 23일 수요일 밤 11시 MBN에서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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