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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유연석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의 필름 화보를 선보였다.
'취미 부자'답게 요즘엔 캠핑에 꽂혀 있다고. "만약 저에게 휴식이란 무엇인지 물어보신다면 저는 취미 생활이라고 답할 것 같다. 요즘은 캠핑에 꽂혔다. 호캉스보단 캠핑이 체질에 맞더라. 편한 집 놔두고, 좋은 식당 두고 왜 그런 고생을 사서 하느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친구들과 힘을 모아서 텐트를 치고 각자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고 조금 불편해도 텐트에서 잠도 자고 술도 한 잔씩 하는 그 과정 자체가 힐링이다. 가끔 '너는 대체 언제 쉬는 거야?' 물어보는 분들이 있다. 그럼 의아하다. (웃음) 저는 아주 잘 쉬고 있다"며 웃었다.
곧 개봉하는 영화 '새해전야'에 대해서 "제 분량의 대부분이 아르헨티나 로케이션 촬영이었다. 일 년 전만 해도 해외 촬영이 그리 어려운 게 아니었는데 지금은 상상하기 힘든 작업이 되어버렸다. 새삼 그때가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실감났다. 이과수 폭포 장면이 좀 남다르게 다가오더라. 한국 영화에서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를 담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알고 있다. 폭포 장면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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