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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수필름 제작)의 김강우가 이혼 4년 차 외로운 싱글남으로 완벽 변신해 이제껏 보지 못한 인간적인 매력으로 올겨울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귀엽고 사람 냄새나는 우리 주변 어디에 가도 있을 것 같은 인물"이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 김강우는 파마머리와 힘을 뺀 연기로 기존의 이미지와 다르게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형사로서의 카리스마와 동시에 유쾌하고 귀여운 모습의 지호로 완벽 변신한 김강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결혼전야'에 이어 '새해전야'로 김강우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홍지영 감독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배우"라고 극찬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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