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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걸'(루카스 돈트 감독)이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에 결국 개봉을 연기했다.
'걸'의 홍보사는 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걸'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급격한 재확산에 따라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개봉일을 연기했다"고 알렸다.
또한 "'걸'을 기다려준 언론과 관객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개봉 일정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다. 하루빨리 사태가 호전돼 극장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걸'은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16살 소녀의 위태롭고 아름다운 청춘을 그린 작품이다. 빅터 폴스터, 아리 보르탈테르, 발렌티인 다에넨스 등이 출연했고 루카스 돈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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