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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배우부터 예능인으로의 면모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며 거침없는 활동으로 팔방미인의 매력을 뽐내는 배우 박선영이 JTBC 교양 프로그램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에 방송인 김혜영씨의 뒤를 잇는 MC로 새롭게 발탁됐다.
7일 신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선영은 JTBC의 교양 프로그램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의 21회 방송 분부터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출연한다"고 밝혔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 오랜 시간 맹활약 중인 박선영은 일명 '박장군'으로 불리우며, 예능인으로의 새로운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불타는 청춘'에서 레슬링의 기술 중에 하나로 파테르 자세의 김부용을 13초만에 들어 올리는 괴력까지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눌라움과 웃음을 주었다.
또한, 출연진과 제작진들과의 축구 시합에서 놀라운 드리블과 작렬하는 헤더슛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실력을 보였던 그녀는 '박장군'에 이은 '호나우지뉴' 로 또 다른 별명이 붙으며 스포츠 만능 예능인으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박선영의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박선영은 매주 금요일 실내 농구장에서 남자들과 농구를 한다. 건장한 남자들 사이 혼자 여자로서 경기하는 내내 밀리지 않는 모습에 놀랐다. 엄청난 스피드와 힘, 기술이 놀라게 했다"며 "못하는 운동이 없을 정도로 스포츠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섭외뿐만 아니라 뷰티와 건강 등 상품 광고 모델 제의도 물밀듯 밀려오고 있다고. 소속사는 "광고 제안이 물밀듯 들어와 행복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박선영은 최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에 특급 카메오로 출연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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