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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포기 없는 둘째 계획→잠든 ♥진화에 "장어 꼬리 먹었는데" 분통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12-07 05:25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이번에도 둘째 계획에 실패했다.

함소원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꼬리에 힘이 다 있다지요. 저 4장어 꼬리 먹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오늘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어구이를 먹고 있는 함소원 진화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장어구이와 탕으로 폭풍 먹방을 펼치는 모습. 특히 함소원은 장어를 한쌈 가득 싸먹는 모습을 눈길을 모았다. 둘째 아이를 계획하는 의도적 먹방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결과는 실패였다. 함소원은 "장어 꼬리 4마리 먹은 함마님. 드디어 방문을 여는데…"라는 글과 함께 여러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함소원은 "장어꼬리 네 마리. 그래, 오늘이야. 침착해"라며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진화를 불렀다. 그러나 방문을 열자 진화는 이미 잠들어 있는 모습. 함소원은 진화를 흔들어 깨웠지만 진화는 꼼짝도 하지 않는 모습이다. 함소원 진화 부부의 웃픈 일상이 돋보인다.


함소원은 SNS를 통해 슬립 잠옷을 입고 진화를 기다리거나, 진화에게 애교를 부리는 등 둘째 아이를 계획하는 일상을 공개해온 바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날 잡은 함마님 눈치 없는 남편과 오늘 어찌될지…."라며 침실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새빨간 슬립을 입은 채 진화를 애교 있는 목소리로 불렀지만 진화는 "졸려서" 라며 시큰둥한 모습. 결국 함소원은 버럭 화를 내고 말았다. 그럼에도 함소원은 계속해서 진화를 유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함소원과 진화는 18살의 나이차를 딛고 2018년 결혼,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오고 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여러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0월에는 '강호동의 밥심'에 부부동반으로 출연, '낮에 싸우고 밤에 화해한다'는 핫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진화는 다음생에도 함소원과 다시 결혼하고 싶다며 "저는 많이 부족하지만 소원 씨는 연륜이 있고 생각이 깊다. 저는 원래 똑똑한 여자를 좋아하는데 함소원 씨가 똑똑하다. 또 하나 있다. 함소원 씨는 마음이 크다. 저는 마음이 큰 여자를 좋아한다"며 함소원을 자랑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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