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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스타트업' 배수지와 남주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수지와 남주혁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각각 서달미와 남도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배수지는 능력 만렙 계약직 직원에서 역전을 위해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캐릭터를 여리지만 당차게 본인의 미래를 개척해가는 인물로 표현해내 호평을 이끌었다. 남주혁은 천재 개발자이자 좌뇌형 인간인 캐릭터를 애잔하면서도 고난을 겪고 이겨내며 점차 성장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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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은 "8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너무 길었다고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막상 끝이 나니 너무 짧은 것 같다. 후련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정말 많은 감정들이 오고 가는 것 같다. '스타트업'을 촬영하면서 많이 배웠고, 수지 배우랑 촬영하면서 상대 연기할 때까지도 최선을 다해서 옆에서 연기해 주는 모습을 보고 정말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다. 저도 너무 많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서로에게 "달미야, 너 덕분에 도산이라는 친구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도산아, 너 덕분에 달미도 성장할 수 있었어."라며 작품 속 인물로서 진심 어린 한마디를 건네며 훈훈하게 끝을 맞이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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