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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 심효 커플이 첫 '1호' 위기를 맞았다.
이어 식사 후 원효는 진화의 눈치를 살피며 평소 관심 있던 차를 보러 가기 위해 근처 자동차 매장에 방문할 것을 제안했다. 진화는 못마땅했지만 그의 설득 끝에 "알겠다. 대신 차를 사겠다고 하면 같이 안 살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자동차 매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직접 차 탑승해 여러 가지 기능에 감탄했지만, 가격을 들은 진화가 이내 원효를 끌고 나왔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주차장의 도착한 원효는 또다시 진화의 눈치를 살피며 "사실 할 이야기가 있다. 내년에 나올 차량을 미리 계약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도 심진화는 "(김원효와) 살면서 가장 충격 받은 일이었다. 망치로 뒤통수 맞은 느낌"이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잉꼬부부 심효 커플에게 찾아온 첫 1호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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