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측 "낸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 겹쳐 검사…'음중' 취소"[공식입장 전문]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 낸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았다.

낸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모모랜드 낸시 양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현재 자발적으로 코로나 검사 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후 낸시는 보건당국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관계자분들의 안전을 위해 금일(28일) 출연 예정이었던 MBC '쇼! 음악중심' 에 출연하지 않으며 기타 일정 역시 취소됐다"면서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17일 신곡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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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모모랜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 낸시 양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현재 자발적으로 코로나 검사 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따라서 낸시 양은 보건당국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모든 관계자분들의 안전을 위해 금일(28일) 출연 예정이었던 MBC '쇼! 음악중심' 에 출연하지 않으며 기타 일정 역시 취소됨을 알려드립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